Cities of Ref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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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록새록 떠오르는 오래된 엿의 맛 성우,애니









건담을 손대도 하필 시드/시데고,유희왕을 손대도 하필 앜파라니 도대체 내 메이져 촉각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딴건 둘째치고 ARC-V


듀얼리스트도 아니고 애니+코믹스만 빤 나조차도 고작 3년 1기 만에 펜듈럼 소환 자체가 좆망씹망폭망해 버린 것에 대해 속이 뒤집어지는게...




펜듈럼 죽이기가 결국 사카키 유우야 죽이기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기 때문.





앜파-펜듈럼-유우야의 관계는 기존 유희왕의 작품-소환법-주인공 관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DM~GX의 융합/의식이든 5DS의 싱크로든 ZEXAL의 엑시즈든,이들 소환법은 그냥 작중에서 원래 존재했던 거고,주인공 역시 해당 세계관의 주력 소환법을 사용하는 흔해빠진 듀얼리스트 중 하나.





그런데 이런 역대 소환법 중에 펜듈럼 소환만이,주인공에 의해 새로이 창조된 주인공 오리지널의 소환법이라는 커다란 특징이 존재한다.


물론 1쿨도 지나기 전에 이미 펜듈럼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추가로 나타나기 시작했고,중반부터는 개나소나(...) 쓰게 된 것도 사실이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펜듈럼을 정말 '주력'으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는건 유우야와 단 몇명(레이지,사와타리) 뿐. 이는 GX 등장인물들 모두가 융합을,5DS 등장인물 모두가 싱크로를,ZEXAL 등장인물 모두가 엑시즈를 주력으로 사용했던 것과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경향이었다.


또한 작중에서도 내내 사카키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의 창시자임을 강조해 왔고,애초에 '펜듈럼 소환'이란 명칭 부터 그가 가지고 있는 펜듈럼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암시를 내내 뿌린데다가,이런저런 반전이 있었다곤 하지만 결국 막판에 주인공(의 본체)에 의해 만들어진 소환법임이 재확인되었고...




심지어는 코믹스에서도,역시 초반 한정이지만 펜듈럼 소환이 유우야 고유의 소환법으로 묘사되고,유고 같은 경우는 (애니판 유고 덱을 생각하면 조금 낯설은) 펜듈럼 카드들을 추가하면서 그것을 '유우야와 함께 진화시킨 카드들'로 묘사하는 등,지난 3년 동안 내내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펜듈럼이라는 소환법과 유우야라는 주인공 캐릭터를 등치 시켜놓고는,이제 와서 작품 끝날 때 되니까 펜듈럼 소환을 이렇게 2중으로 죽이고 말았으니...단순히 '유우야(컨셉) 덱'이 입은 실질적인 피해 이상으로 유우야라는 캐릭터를 엿 먹이는 것으로 느껴질 수 밖에. 


오죽하면 앜파 폭망/EMEm 사태에 대한 징계성(...) 개정이라는 말 까지 나오고 있으니.




하여간 그렇잖아도 개쓰레기 같은 각본 때문에 내내 아무 값어치 없이 온갖 고생 겪은 캐릭터를,이렇게 끝날 때 되서 관뚜껑 닫기도 전에 일찌감치 부관참시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정말 애니 제작진이고 코나미고 다 죽여 버리고 싶다...



신규 제정 감상 ARC-V







펜듈럼은! 죽은거지!!!



하...ㅅㅂ 진짜.... ARC-V







5기 전후 시리즈 폭망하면서 앜파 관련 신규 영상 자체가 눈에 띄게 줄은 니코동 쪽에 비해 유튜브 쪽에는 후반 파트 영상으로 만든 AMV 같은게 그래도 좀 올라오던데,개중 괜찮은 것들 이렇게 다시 보니 새삼 또 빡치고...허무하고...원통하고...참....아오.....


신작,신룰,신소환법 감상 ARC-V



2년 짜리 짧은 인연이었습니다.


결국 고통과 상처만 남기고 이렇게 헤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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