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es of Ref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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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최근 전개에서 한가지 거의 확실해진게 ㄴ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위크웍 이번 화




아르시나가 '시작의 마녀'임을 밝힐 때,크로노와르가 그것을 (종말의 마녀인) 카자네와는 대극의 존재라고 말했는데,뉘앙스 상 결국 크로노와르 자신은 종말의 마녀가 아닌듯. 물론 지금까지 작품 내적으로도 설정 파트에서도 크로노와르가 종말의 마녀라고 밝힌 바가 없어 가능성이 낮기는 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의심 받긴 했는데,이걸로 확실히 의혹을 벗었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것도 웃기는 것이.







바로 그 종말의 마녀들 중 위크엔드는 손 쉽게 발라 버리고 카자네와도 호각으로 맞장을 뜰 수 있는게 크로노와르잖나...아무리 종말의 마녀 선정 기준이란게 애매하다 쳐도 카자네와 맞장 뜨는게 가능하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위험분자고,더군다나 누스와 경국의 군 등을 보면 전투외 마법적 능력도 상당한 듯 한데,'게헤나의 불' 하나 발명한 것 만으로 위크엔드가 크로노와르 이상의 평가를 받을만 한지.



게다가 저 대사가 한가지 또 의미심장한게,최근 전개에서 카자네도 공방에 소속된지 얼마 안됐음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쨌든 현역 공방장으로서 줄곧 탑의 마녀이자 독고다이로 떠도는 크로노와르 보다 공방 내부 쪽 사정에 더 밝아야 정상이거늘,정작 그 공방 간부이자 설립자인 아르시나에 대해 가르쳐 주는 쪽은 크로노와르. 크로노와르 쪽이 카자네 보다 조금 더 연상이라고 해도 '7백살' 발언을 감안했을 때 딱히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그런데도 왜 이런 정반대의 정보격차가...



최종장 잡담. 성우,애니





1. 몇번 얘기했듯,내가 그렇게 죽고 못 살 정도로 빠는 건 '극장판' 이라는 프랜차이즈 내 특정 작품이지 걸판 전체는 아닌지라,최종장에 대해서는 좀 복잡한 심정이다.


2. 일단 서사 면에서도 이미 걸장판에서 하나의 방점을 찍었달까,사실 그마저도 TV판에서 끝났어야 할 것을 억지로 연장해 낸 것이지만,여하튼 '폐교 위기에서 학교 구하기' 스토리는 이미 완전히 쫑났고. 본편에서 흑삼봉과 기타 강호들을 거의 모두 끌어내린 오아라이 여고,극장판에서 고교 연합 총지휘관으로서 대학 선발까지 쓰러트린 '군신' 니시즈미 미호에게 있어 도대체 무슨 난관과 역경이 있을런지. 차라리 안이한 '전국대회->세계대회' 에스컬레이션이라도 취했다면 모를까....일단 1회전 운운하는거 보면 어쨌든 대회는 대회인가 본데,여름 말고 가을리그가 따로 있다는 설정인지 뭔지.


3. 그나마 기대할 만한 플릇이라면 3학년들의 졸업과 그로 인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정도였지만,1화는 아직 해가 완전히 넘어가진 않아 3학년들은 은퇴 수순을 밟으면서도 아직 신입생들은 기대해 볼 수가 없는 상태. 그나저나 모모는 어째 여기서도 영...애껴라 좀.....


4. 트레일러만 봐도 전체적으로 녹음이 짙었던 본편과는 달리 가을~겨울의 이미지가 뚜렷한 것이 인상적인데. 새삼 프라우다 전 뭐였나 싶고.


5. BC 여학원...어째 리본무사 설정이 하나도 반영 안되는 느낌인데. 리본무사 본편 쪽도 위기감인지 뭔가 발악적으로 끼워 맞추는 분위기라 불안불안하다. 거스형...살아 계십니까....


6. 신 캐릭터들 중 마음에 드는 건 안도. 처음 PV 떴을 땐 비장하게 모자 쓰는 모습 뿐이라 그냥 뚱한 표정에 세츠나 TS(...) 인줄 알았더니 공개 비쥬얼에서는 묘한 미소를 띄우더니만,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언성 높이고 멱살잡이 수준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게 꽤 매력적. 오시다와 벌써 부터 유혈 백합(...) 2차 창작도 나오고 하는게 여러모로 기대중.


7. 음악 꽤 맘에든다. 아직 전체 다 나오진 않은 것 같다만...



위크웍 이번 화 ㄴ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아토리의 고자질(...)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되었지만,어쨌든 간에 아르시나와 카자네는 확실하게 대립구도로 가는듯. 시작의 마녀 대 종말의 마녀 구도이기도 한데,한편 시작의 마녀라는 집단은(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공방의 창시자들이라는 점도 이번 화에서 밝혀짐.


(가능성은 낮지만) 위크웍이 동월용기담/킬위저드와 이어지는 미즈나기 류 세계관이라고 가정할 경우. 동월용기담 부터 존재하고 있던 '세계의 끝 마녀 공방'의 창시자라고 하면 이것 만으로도 메두사나 에버밀리언 같은 크래프트 계승자들 이상 급일지도 모르는 거물인데. 한편으로 종말의 마녀 시스템이 세상을 종말에 가깝게 만들 만큼 강력한 대마녀가 현실 세계에 나돌아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능력 면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정작 공방의 지도부로서 그런 통제를 '가하는' 입장인 시작의 마녀는 존재 자체가 모순인지라. 공방 마녀가 선역 집단이 아니라는 의혹은 점점 더 깊어만 가고....





중요한 떡밥 중 하나인 진짜 나츠메와 가짜 나츠메의 초근접조우. 어이없을 만큼 가까이 있었지만 마법이라도 썼는지 누구 하나 가짜 쪽을 눈치 못 챘다만...하필 62화에서 토우코가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던 메론빵을 먹고 있다는게 뭔가의 복선일지도. 한편 아르시나가 굳이 현시점에서 토게츠 시에 나타나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게,처음에는 가짜 나츠메와 그 배후에 있는 카가리 원 당주쪽과 뭔가 커넥션이 있어서 아닌가 싶었다만 이번 화에서의 모습을 보니 그건 아닌듯 하고. 단순히 카자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or 독자적으로 호노카/카가리(+에버밀리언)에게서 원하는 것이 있는지?




설정/플릇 면과는 별개로,카자네와 크로노와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그녀들의 묘사가 풍부해서 좋았던 에피소드. 제자 따위 둘 마음도 없는 탑의 마녀 크로노와르가 나츠메에게 마법 이론 분야를 가르쳐주는 반면,정작 공방 소속이자 교육자로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아르시나가 이번화에서 도발한 포인트도 그거였고) 카자네는 처음에 라플라스 식을 지적한 부분 빼곤 아무 도움도 못되고 팔짱만 끼고 있는 아이러니한 장면...근데 그렇게 굴욕을 당해 놓고도 결국 내놓은 교육방침이 체력단련이라니(...) 교육자로서 괜찮은가 카자네...그것도 왜 적대소속인 남의 제자들까지...





그리고 저번 화 감상에서,공방 간부인 아르시나와 로랑/위네까지 돌아다니는 마당에 크로노와르 같은 악명 높은 탑의 마녀와 카자네가 어울려 다니는 모습 발각되면 큰일 아는거 아니냐 얘기했는데...이번화에서 아르시나가 카자네와 컨택하려 크로노와르 폰으로 전화 건 것 보면 그냥 공공연한 사실이었는듯(...) 공방이 허술한건지 둘의 위치가 워낙 특별한 건지 참...





또한 옥상으로 달려 갈때 해파리(...)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라든가. 하품이라든가. 카자네가 폰을 박살내 울상 짓는 장면이라든가 하여간 깨알 같이 좋은 모습 많았음....





그 와중에 1페이지에 얘들...왼쪽은 위크엔드의 부하인 메테오라이트와 지브롤터인데 오른쪽은 누구지.



검색어 유입이 ㄴ삼국망상

뭐랄까




그냥 완전히 군사연맹 따라가는듯. 연휴 내내 부동의 1위가 어사중승...최근 전개가 사마의 어사중승 먹는 내용이었으니.


근데 실제로 검색해 보니 1페이지에 내 글이 뜨긴 뜨더만 진짜 쓰잘데 없는 글이더라(...) 어사중승 자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커녕 정확히는 삼국지 역사쪽 내용도 아님. 잘못한 건 없지만 괜히 찝찜하네.


그나저나 보기는 봐야하나 그놈의 드라마...



연휴 마지막 날 본편 재주행 해보고 성우,애니

본편과 극장판 로고 사이의 차이를 처음 알았을 때 광광 울부짖었다...



물론 작년에도 맨땅에 헤딩하듯 극장판 부터 보고 난 뒤 본편을 보긴 했는데,그때는 극장판(+약간의 2차 창작)만 보고 멋대로 키웠던 기대가 좀 많이 어긋나는 것도 있고 하여 실망 섞인 채 반쯤 의무감으로 통과했다만. 이해도 애정도 많이 다른 지금 보니 오히려 그때보다는 만족스럽게 감상한듯.



그런 의미에서,이번을 사실상의 첫 정주행이라 치고 새삼스러운 뒷북 감상들을 두서 없이 나열하자면








조금 창피하기도 해서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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