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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성우,애니



그래도 올해 초 첫 좋은 소식.


화봉요원/2016 카테고리 분리 + 기타 2016년 덕질 잡담 화봉요원

도대체 2011년의 나는...



기어이 무너진 50선(...) 사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신화 포스팅+이것저것 해서 넘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본인 사정으로 연말 통채로 날려 버린 바람에.


여하튼. 사실 오히려 화봉요원에 있어 2015년 보다는 흥미로운 2016년이었다. 요원화의 과거,2세대와 차후전개 떡밥,그리고 공개 직전까지 온(사실 2016년 내에 공개될 줄 알았지만) 팔기의 정체 등등...걍 이런저런 이유로 내가 포스팅은 안 써서 그렇지.




그렇다고 다른 덕질이 풍성했냐면 그것이...
















...진짜 이것만 생각하면 빡침과 슬픔 때문에 말도 안 나와............



전에도 얘기했지만,바이오 리듬인지 뭔지 원래 계절따라 다른 덕질 하는 내가 15/16년은 그런것 없이 오로지 앜파 하나에 올인하는 덕질이었다.(기존에 빨던 다른 작품/작가들이 가열차게 망한 것도 있고) 그런데 그 앜파가 2016년 한 해 사이 아주 그냥 작살이 나버렸으니...(물론 2015년 부터 이미 징조가 보이긴 했다만)


물론 망했어도 어쨌든 여전히 빨긴 빠는 작품인데,그것도 올해 끝난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착잡.



그리고 이 절망속 그나마 한줄기 서광이 되어줬던게










긴 말 필요 없고,이거 하나 때문에 최소한 9~10월은 행복했다......장기적인 덕질감이 아니라는게 문제긴 하다만.








연재처의 문제로 제대로 빛도 못 받아보고 나 역시도 블로그에서 다뤄 본 적은 없는 고삼무쌍이 2016년 11월 2년 반의 연재 끝에 완결. 사실 일진 배틀물(...)이라는 어떻게 해도 호평하기 힘든 장르에,삼국지 학원물이라는 진부하고 오그라들며 유치한 컨셉까지,높게 평가할 만한 만화가 아니라곤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 만화는 중반까지 꽤 괜찮았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이 계열 물건 중,학원물(이라기 보단 일진물)에 삼국지 원작 스토리 흐름의 이식률은 이게 최고였다고 생각. 뭐 수년전 이터너티에 데일 대로 데인 내 눈이 낮아진 것일 수도 있으나(...)


때문에 한때는 이렇게 삼국지 전편 전개 다 다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가당찮은 꿈까지 꿨으나...결국 옥대 사건 시점에서 완결. 그 와중에 후반부는 또 막장 다각관계 치정물 분위기 였던 것도 개인적으로는 쬐까 거시기 했고...


여하튼,총평은 평작 정도. 






그리고 접한지 고작 2년 반 사이에 ADF/화봉요원 급 애증작이 되어버린 구구팔십일......연재 자체는 정상화 되었으나 한번 망가진 작화와 연출력,스토리의 심도는 여전히 예전 수준을 못 따라오고 있고,더군다나 삼국지 만화 역대 최고의 앵스트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조조/원소의 관도 파트는 어처구니 없는 날림 전개와 불완전 연소로 끝장,본인을 절망으로 몰아 넣었다. 그나마 흥미로운 신캐릭터들이(그러나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의 매력으로) 등장하면서 쥐꼬리 만큼 다시 기대를 불러 모으고는 있으나...






그리고,하야브레........아아....하야브레..............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2부. 그 두번째 기회에 안도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어째 3권 전후로 예상 못한 예능 버라이어티(...) 분위기가 되면서 어어 싶다가...올해 초 갑작스레 떨어진 시한부 선고


농담이 아니라 하야브레는 내 평생 최고로 치는 만화 중 하나고,이 블로그에서도 스타워즈/Myth/ADF 제외하면 가장 오래 빨고 있는 작품이다. 스타워즈는 사실상 탈덕했고 Myth와 ADF는 화석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역작 중에서는 이게 제일 오래된 덕질로,여러가지 의미에서 내 취향을 규정한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이 물건이 결국 십수년 연재 기간 내내 별 빛도 못 보고 이렇게 끝난다고 생각하니,슬프고 어쩌고 하는 걸 떠나 억울함과 분노까지 느껴지는게 솔직한 심정.


그리고 4권 파트 들어가면서 뒤늦게 대폭발한 포텐은 더더욱 가슴을 찢어놓을 뿐이고...후......


로그 원 보긴 했는데 ===



이번에도 영화 보다는 팬덤 문화 쪽이 더 인상적이었던.


캐리 피셔... ===


October 21, 1956 – December 27, 2016



사실 심장마비 소식을 들었을 때까지도 훌훌 털고 일어나서 다음 번엔 그걸 소재로 또 걸걸하게 농담하지 않을까 희망적으로 생각했지만 연말에 끝내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이 추가되는군요.




Lokkur ㄴStolen Dreams

Varth




내 덕질 인생 Top3급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킨 그 파트.


대륙을 양분하는 양대 세력 중 하나를 20대의 나이에 멸망시킨 주인공이 이후 수백년에 걸쳐 그 후폭풍과 뒷처리로 삽질하는 것이 본편의 이야기...여야 했지만 알다시피 조기 종결.



그리고 (번역 예정인) 프리퀄은 바로 이 대파국이 남긴 폐허에서 벌어지는 처절하고도 하찮은 전쟁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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