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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꾸자네
룸메 님녀석...!


...룸메 놈이 처음 왔을 때 저는 '사촌에게 빌린 플스+동기에게 빌린 TV' 콤보를 꾸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녀석은 오자마자 제 허락도 없이 이걸 앉아서 플레이하고 있는 대범함을 보여준 바 있는데...



여하튼 며칠 뒤 저는 TV를 다시 휴가 복귀한 동기에게 돌려 주었고 녀석은 노골적으로 아쉬운 티를 내었죠.



이후 녀석은 저한테 배웠는지 자기는 인터넷 회선만 신청해 놓고 자기랑 같이 이곳에 배속 받은 동기의 노트북을 빌려 인터넷을 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었습니다...-_-;;;



문제는 이녀석 버릇상 항상 락다운을 걸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룸메가 자리를 비운 뒤에 컴퓨터를 쓰거나 하는게 불가능 했는데...



나중에 패스워드를 알아내서 간간히 쓰긴 했지만 얼마 안가 노트북 반납. 다시 심심해진 녀석은 월급만 타면 컴퓨터랑 TV를 사겠다고 입버릇 처럼 말하고 다녔습니다.



과연 월급을 타더니 노트북을 사더군요. TV는 나중으로 미루고...그런데 문제는,이녀석이 저랑 컴퓨터를 공유하는 걸 노골적으로 꺼려하는 눈치를 보이더라는 겁니다...처음엔 그나마 화기애애 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골이 깊어져 가고 있는 중이라 저도 대놓고 패스워드 알려달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래도 한가지 기다린 것은 녀석이 TV를 사는 거였습니다. TV는 락다운은 못하니까요. -_- 그래서 녀석이 어제 월급을 탔고 오늘은 오프. 부푼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더니...














...노트북 옆에는 거대한...





















...LCD 모니터와 데스크탑이 있었습니다.



















룸메 님 너 좀 많이 짱인듯.


by 디시버 | 2008/03/27 18:58 | 일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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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눈의아이 at 2008/03/27 20:35
크하하...

역시 디시버님 센스에는 도저히 못따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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