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가 두 번(한 번은 꼽사리) 아내와 처제가 한 번 나오는 사이 무시 당하던 소패왕,드디어 표지 데뷔. 연재분으로 비교해 보니 호연지기 운운(http://beatles9.egloos.com/4990787)이 해당 권 맨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텐데,과연 검은 바탕 흰글자는 뭐가 추가될런지(...) 아니면 손책 대사가 그쪽으로 당겨질 수도 있겠으나...
표지 그림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몇가지 걸리는 것이...
일단 손책 사선 전투의 포스가 강하다곤 하지만,정작 사선 전투 에피소드 세 개에서 손책의 존재감이 강한 에피소드는 맨 마지막 하나 뿐. 나머지는 차라리 태사자와 황충에게 더 눈이 가기 때문에...게다가 그 앞에서도 관도 대전의 예고라든가,유비 대 원술 등 굵직한 사건이 많아 손책이 표지를 장식하는 것이 합당치 않게 느껴진다. 하긴,그 외에 딱히 넣을 녀석도 없긴 하다만...
더 큰 문제는,올해(199년) 내로 손책이 죽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화봉요원 특유의 만만디를 감안한다 해도 앞으로 너댓 권 전후에서 그의 최후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지금 시점에서 그가 표지를 장식하면 그것도 보통 애매한게 아니라......
그러고 보면 권 수 나누기도 좀 애매한데,전에 내가 '이걸로 1부 끝 내지는 완결로 해도 이상할 것 없다'고 평가한 관도 대전 예고 에피소드가 제일 앞머리(...)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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