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진모가 하고 싶은 말:
"사실 연의에서 황충은 209년의 첫 등장 부터 예순을 눈 앞에 둔 노장으로 나오지만,역사 기록 어디를 봐도 그가 노장이란 기록은 커녕 그의 나이를 감 잡을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런 고로..."

"그런 고로 저는 199년 부터 이미 노장으로 설정했음. 뭐 임마 불만 있으면 역사 기록 찾아와서 반박해 봐 'ㅅ'ㅗ"
...뭐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그래도 '화봉요원/진모니까...' 할 수 있는 기대가 있는 건데,이렇게 배신 당하니 좀 착잡하긴 함. 아무리 적게 잡아도 저정도면 이미 예순은 되어 보이고 관우와 싸우는 것은 10년 쯤 후. 그리고 한중전은 그보다 또 10년쯤 후. 안돼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 겠어......
사실 황충과는 정반대의 케이스가 있긴 했는데

...바로 적당한 장년 신사로 나온 장소.
워낙 박혀있는 이미지가 강해,나름 정사 운운하는 작품들에서도 시작 부터 백발에 수염이 성성한 도사 처럼 나오는 경우가 흔한 장소이다만,실제 역사 기록을 보면 장소는 오히려 조조 보다 한 살 연하(...) 게다가 굉장히 장수하는 편이라 간혹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기 일쑤죠. 사실 캐릭터 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워낙 젊은이들이 들끓는 손가 진영이니 한 명 정도 무게를 잡아 주는 노인 캐릭터가 있는게 보기 좋긴 한데...
여하튼 장소 때문에 황충 역시 노장 기믹 폐기하진 않을까 혹은 최소한 젊을 때 모습을 따로 보여주진 않을까 기대하긴 했는데 이렇게 첫등장 때부터 처음 예상 보다 더 지독한 노인을 만들어 놓다니(...) 하긴 감녕이 황 영감님 운운했을 때 이미 물 건너가긴 했지만...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조운이라던가가 한중전에서도 지금의 외모를 유지한 채 나서도록 그리려면 그 사이 사이 시간을 단축 시켜야 하잖습니까.
얼굴만..늙게 된 것인지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