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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꾸자네
그냥 문득 떠올라......





...정말 쓸데 없는 여담이지만. 첫 오프닝 시절의 3인조 구성을 좋아합니다...
...그대로 조금만 더 유지해 줬더라면 좋았을 듯...



오랫동안 인정 하지 않고 외면하긴 했는데,사실 이 작품이 내게 남긴 영향은 어떤 면에서 동시대에 접했던 에바 이상인듯 하다(...)


물론 에바도 당시 인터넷도 못하던 시절 초딩이 자료 조사하고 별 미친 쌩쇼를 하는 등,지금의 기행덕질의 화려한 첫걸음을 내딛게 만들긴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게 다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가슴 속에 남은 게 단 하나도 없는데 반해,가끔 특정 요소들에 대한 집착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이게 나올 정도로 이 작품은 은근히 여기저기 깊은 흔적을 남겼단 말이지........


'이...이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인가!' 라는 의미 불명의 헛소리를 하게 만들었던 오프닝 역시...지금 봐도 음악이고 영상이고 확실히 세련미와 낭만주의의 멋진 조화. 일본판 오프닝들은 물론 말할 필요도 없이 하나하나가 걸작....(초대 시즌 첫 번째 오프닝은 그 독특한 영상미가,두 번째 오프닝은 화려한 연출이,R 시즌 첫 번째는 서정적인 분위기가,S 시즌 세 번째는 최다 로스터의 간지가...)



...생각해 보면 공중파 애니 중에서 제일 녹화를 꼬박꼬박 많이 했던 것도 이 작품...그 다음이 선가드 정도인가.


by 디시버 | 2009/10/31 20:55 | 성우,애니 | 트랙백(1)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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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Cities of Re.. at 2009/11/02 16:39

제목 : 결국 참지 못하고 다시 손을...
그냥 문득 떠올라......여건상 그냥 집적대기만 하는 중이지만...그것 만으로도 미라클 감동의 폭풍.추억 보정 빨 따위가 아니라 이건 정말 진퉁인듯..................more

Linked at Cities of Refuge.. at 2009/11/02 16:39

... 그냥 문득 떠올라......여건상 그냥 집적대기만 하는 중이지만...그것 만으로도 미라클 감동의 폭풍.추억 보정 빨 따위가 아니라 이건 정말 진퉁인듯............... ... more

Commented by 악하리 at 2009/10/31 21:00
저도 어렸을때 참 좋아하던 작품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보니까 꽤나 매니악한 요소가 좀...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0/31 21:00
맨 마지막 시즌(스타즈였나?) 그건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참(...)
Commented by 올드캣 at 2009/10/31 22:00
Commented by 렌지 at 2009/10/31 23:27
남중때 수련회갔는데 조교가 하산하면서 세일러문 주제가 부르라고 하니까
50명 가까운 애들이 단 한명의 열외도 없이 힘차게 복창하던 모습이....
Commented by 최강조운 at 2009/11/01 00:18
우라노스 형님의 카리스마가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넵튠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셨던....
처음에 우라노스 보고
"왜 남자가 치마를 입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죠. ㅋㅋ

그때 당시 더빙 애니들 퀄리티가 정말 좋았죠. ㅋㅋ

케이블도 없었던 시절이라서 잘 되는 것들은 30%도 쫙쫙 넘겼으니.... ㅋㅋ
Commented at 2009/11/01 10: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크리트 at 2009/11/01 13:36
하하하, 전 TV판 3화 까지 밖에 못봤는데 어째서인지 몰라도 대략적인 내용은 다 알고 있더군요. 오프닝 가사도 아직 기억이 나는구만요. 이것도 재능일까요?
Commented by 포스 at 2009/11/01 20:31
아, 이거. 갑자기 다시보고싶은 기억이 무럭무럭 나는군요.
진짜 녹화많이 했는데 비디오가 다 어디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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