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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전.


(※두 시 방향은 당연히 개드립입니다만,風向 二를 어떻게 해석할 방법이...)








사실 궁수전이라고 하면 그냥 양 쪽에서 죽어라 화살 쏴대며 어느 쪽이 먼저 전부 죽나 보는,그닥 극적인 재미는 없는 싸움입니다만 본 작품에선 곡사무기라는 점을 살려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서로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계산으로 적의 위치를 예측하고 방향/고각 등 현대적인 개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전투에서도,순욱은 적의 화살이 날아오는 방향을 고려해 이리저리 피하며 찔러 보지만 상대편(원방)은 그런 순욱의 움직임을 꿰뚫고 그가 향하는 곳마다 전부 예측사격,결국 순욱이 궁수전을 포기하고 기마 부대로 숲을 가로질러 공격을 시도하지만 원방은 그 마저도 예측해 숲 안에도 궁수들을 매복 시켜 순욱을 관광 보내죠.




진모가 존경스러운게 많은 요소(시대 고증,사실성,개연성...때로는 개념)를 희생시켜서라도 재미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얻어 낸다는 건데,이런 시대착오적(...) 궁수전의 묘사도 그 예로 볼 수 있겠군요.

by 디시버 | 2009/11/08 11:27 | ㄴ화봉요원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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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최강조운 at 2009/11/08 13:43
순욱 털릴때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 이 만화는 순욱도 털리는구나.'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08 22:22
한국 모 만화에서는 순욱이 그냥 밥이라능....
Commented by 최강조운 at 2009/11/09 17:12
장군전과 용랑전은 이미 페러럴...........(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이미 초월해버렸음...)
Commented at 2009/11/08 16: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08 22:22
반갑습니다. 델루셔널도 언젠가는 반드시 부활 시킬테니 너무 걱정 마시길...
Commented by ㅎㅌ at 2009/11/08 18:55
사기적인 원방드립.

시대를 뛰어넘는 그분은...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08 22:23
사실 제일 처음 보여준 건 조성(/소맹)이긴 했는데...
Commented by 황제 at 2009/11/08 22:37
순욱이 원래 전쟁에 좀 약하긴 하지. 그저 곽가와 가후가 최고지.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11 04:44
그런데 방통이 뜨면 안될거야 아마....
Commented by 포스 at 2009/11/09 03:47
순욱이 그래도 조조군 1군 군사중 하난데 발리는걸 보니 뭔가 기분이 오묘하근영,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11 04:46
뭐 역사적으로도 원소군 군사들도 떨어지는건 아니니 그중에서도 1급인 원방 앞에서는 발리는 것도 그렇게 이상하진 않음.
Commented by 양표 at 2009/11/11 01:05
저...진짜 죄송한대......화봉요원 번역연제좀 사정되면 해주시면 안되나요???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1/11 04:44
사실 저도 하고는 싶은데 요즘 사정이......;;; 최대한 짬은 내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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